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의 폭풍/오역 (문단 편집) === 200~300페이지 === 27.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202페이지 * "도트락인들은 열여덟 차례 공격했지만 그때마다 그들도 마치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방패와 창 위로 우수수 떨어져 내렸습니다. 그래서 테모는 '''여러 차례 궁수들을 수레에 실어 날라''' 그 3천 명에게 화살을 비처럼 퍼부어댔지만, 언설리드들은 그저 그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머리 위로 방패만 들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도트락인들은 6백 명만 살아남았는데... 1만 2천 명이 넘는 도트락인들이 사방에 죽어 널부러지고 만 거죠.''' 그들 중에는 칼 테모와 그의 혈족들, 그의 코들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Eighteen times the Dothraki charged, and broke themselves on those shields and spears like waves on a rocky shore. Thrice Temmo sent his archers wheeling past and arrows fell like rain upon the Three Thousand, but the Unsullied merely lifted their shields above their heads until the squall had passed. In the end only six hundred of them remained ... but more than twelve thousand Dothraki lay dead upon that field, including Khal Temmo, his bloodriders, his kos, and all his sons." "도트락인들은 열여덟 번이나 돌격했고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처럼 창과 방패 위에서 모두 분쇄당했습니다. 테모는 궁기병을 세 번이나 출격시켜서 비처럼 화살을 쏟아 부었죠. 하지만 무오병(無汚, unsulied)들은 그저 방패를 머리 위로 치켜들고 돌풍이 지나가길 기다렸습니다. 결국 무오병은 겨우 6백 명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1만 2천 명이 넘는 도트락 인들이 전장에 죽어 널부러졌죠. 칼 테모와 그의 혈족들, 코들, 그리고 아들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28. 성검의 폭풍 1권 208-209페이지 * '''강렬한 녹색 눈동자를 가진 그의 형은 화가 난 채 가까이 있었지만 왕자는 사냥을 할 때 그를 본 적은 없었다. 해질녘이면 그는 점점 무리와 멀어지면서 맨 꼴찌로 처졌다. 나머지들은 가을 바람에 날려가는 낙엽처럼 멀리 흩어져 버렸다.''' '''지금도 어떤 때는 마치 그들이 아직도 그와 함께 지내면서 바위나 나무에 모습을 숨긴 것처럼 이따금씩 그는 그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들의 냄새도 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밤에 울부짖는 그들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등 뒤로는 그들의 존재를 느꼈다...''' 그들의 잃어버린 누이를 제외하고는. 누이를 생각할 때면 그의 꼬리는 축 처졌다.'''('Four now, not five. Four and one more, the white who has no voice.')''' *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이 나눠 가진 다이어울프들이 서로 감응하는 것을 묘사한 장면. 다섯 마리 모두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죽은 한 마리(레이디)에 대한 감상도 이어진다. * His angry brother with the hot green eyes was near, the prince felt, though he had not seen him for many hunts. Yet with every sun that set he grew more distant, and he had been the last. The others were far scattered, like leaves blown by the wild wind. Sometimes he could sense them, though, as if they were still with him, only hidden from his sight by a boulder or a stand of trees. He could not smell them, nor hear their howls by night, yet he felt their presence at his back... all but the sister they had lost. His tail drooped when he remembered her. 'Four now, not five. Four and one more, the white who has no voice.' 왕자는 불 같은 녹색 눈을 가진 그의 분노한 형제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지만. 해가 질 때마다 그는 점점 멀어졌다. 그리고 결국 사라졌다. 다른 형제들도 바람에 흩어지는 낙엽처럼 멀리 흩어져 버렸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형제들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그와 함께 있는 것처럼, 단지 바위나 나무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 것만 같았다. 냄새도 맡을 수 없었고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그는 그들의 존재를 느꼈다. 죽어 버린 누이를 제외하고... 누이를 떠올리자 꼬리가 축 처졌다. '이제는 다섯이 아니라 넷이구나. 넷과 소리를 낼 줄 모르는 하얀 녀석 하나.' 29. 성검의 폭풍 1권 220페이지 * "그렇지 않으면 작은 배를 구해서 화이트나이프로 해서 화이트하버로 다는 거죠. 그곳은 뚱뚱한 맨더리 경이 통치하는 곳인데 추수감사절에 그를 봤을 때는 친절했어요. 그는 배를 여러 척 만들기를 원했는데 어쩌면 이미 몇 척 건조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우린 리버룬까지 배로 항해해서 롭 형님과 그의 군대를 고향으로 데려갈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죽고 말고는 상관이 없어요. (Robb wouldn't let anyone hurt us.)'''" * "Then it wouldn't matter who knew I was alive. Robb wouldn't let anyone hurt us." "그러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누가 알든 상관이 없을 거야. 누가 우릴 추격하게 롭이 놔두지 않을 테니까." 30.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255페이지 * "미르의 소로스도 아직 그와 함께 다니고 있소?" "물론입죠. 그 붉은 사제가 놀라운 힘을 가졌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글쎄, 그 자는 로버트 바라테온이 술을 퍼마시도록 만드는 힘은 있었지. 그걸 지적해서 말할 사람이 없었다는 게 탈이지만.'''' 자이메는 소로스 자신이 붉은 사제가 된 이유가 붉은 사제의 가운이 와인 얼룩을 잘 감춰주기 때문이라고 로버트에게 말하던 게 생각났다. * 'Well, he had the power to match Robert Baratheon drink for drink, and there were few enough who could say that.' '그래, 그는 로버트와 맞먹게 술을 퍼마실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어. 그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긴 하지.' 31.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270페이지 * '''"기사가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죠."''' 그녀가 말을 이었다. "그것도 킹스가드의 기사라면 더 말할 것도 없죠. '''그건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이었는데 당신은 그 축복을 배반하고 더럽혔어요.'''"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일이겠지만 결코 얻을 수는 없는 일이지.' '''"나는 명색만 기사였을 뿐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소."''' * 브리엔은 기사 작위를 선물에 비유하고 있다. 그래서 제이미가 선물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한 것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번역본에서는 선물의 비유를 삭제하고 제이미의 대답을 완전히 엉뚱하게 번역해버려서 원문의 느낌이 살지 않는다. * "It is a rare and precious gift to be a knight," she said, "and even more so a knight of the Kingsguard. It is a gift given to few, a gift you scorned and soiled." 'A gift you want desperately, wench, and can never have.' "I earned my knighthood. Nothing was given to me. "기사가 된다는 것은 드물고 귀중한 선물입니다." 브리엔이 말했다. "더욱이 킹스가드의 기사라면 말이죠.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그 선물을 당신은 멸시하고 더럽혔습니다." '네가 간절히 원하는 선물이구나, 계집. 그리고 절대 가질 수 없는.' "나는 기사 작위를 내 힘으로 얻은 것이오. 누가 준 것이 아니라." 32.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276페이지 * "전혀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나리. 감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올드타운에 사는 마에스터들이니까요. 그들은 '''콘클레이브 가문'''만이 그랜드 마에스터를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죠." * Conclave는 역사적으로는 교황을 결정하는 추기경단의 회의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다. 번역본은 이것을 가문 이름으로 착각하고 있다. * "Not at all, my lord. Thank the archmaesters of Oldtown, those who wished to insist on Pycelle's restoration on the grounds that only the Conclave may make or unmake a Grand Maester." "별말씀을요. 올드타운의 아크마에스터들에게 감사하십시오. 파이셀를 복직하게 만든 건 그들이니까요. 그랜드 마에스터를 임명하고 해임하는 것은 오직 비밀회의(Conclave)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33.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331페이지 * "전 이미 용서했어요. 오로지 극진한 사랑 때문에 그러셨다는 것 다 압니다." 캐틀린은 고개 숙여 답례했다. "고맙구나." (중략)얼음과 불의 노래 2부(성검의 폭풍) 1권 333-334페이지 "어머니." 그가 말했다. "제인 웨스털링입니다. 가웬 경의 장녀이고, 저의... 아내입니다." '안 돼. 그럴 순 없어. 넌 아직 어린아이일 뿐이야.' 그것이 맨 먼저 캐틀린의 마음을 스친 생각이었다. '게다가 넌 다른 사람과 약속했어.' 두 번째로 떠오른 생각이었다. '이럴수가, 롭. 무슨 짓을 한 거니?' 세 번째 생각이었다. 다음 순간 그녀는 그가 한 말이 떠올랐다. '사랑을 위한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이 일 때문에 선수를 친 거로군. '''하지만 난 이미 롭을 용서한 것 같은 마음이 들어.'''' * 'Follies done for love? He has bagged me neat as a hare in a snare. I seem to have already forgiven him.' '사랑 때문에 저지른 실수였다고? 이 애가 선수를 쳐서 날 함정에 빠뜨렸군. 난 이미 용서를 한 거나 마찬가지겠지.' 34. 얼음과 불의 노래 3부(성검의 폭풍) 1권 346페이지 * "그레이조이 가문이 모아트카일린을 장악했어요. 어떤 군대도 '''서쪽에서 모아트 카일린을 친''' 적이 없다고요. 그곳으로 행군하는 것 자체가 미친 짓입니다." * "No army has ever taken Moat Cailin from the south." "모트 케일린을 남쪽에서 공격해 깨뜨린 군대는 지금까지 없었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